필름나라 링크

by nicewing | 2009/06/09 21:46 | 트랙백 | 덧글(1)

비스타로 옮기고 나서 장단점

 장점
  그래픽 정말 예쁘다.
  의외로 편한 인터페이스가 많다.
 
 단점
  안깔리는 프로그램이 종종 있다. (현재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스캐너 프로그램이 안 깔려서 골치 아파하는 중)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삽질을 종종하게 된다.
  불안정해서 다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론은...나쁘지 않다, 정도?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by nicewing | 2007/03/11 15:12 | 트랙백 | 덧글(1)

비젼이 없다...

 졸업 하고 공중보건의 하면서 USMLE나 준비해야지...
 의학 단어를 죄다 영어로 암기하길 잘했네. 쩝.

by nicewing | 2006/12/14 02:02 | 일기 | 트랙백 | 덧글(3)

뉴 라이트의 삽질은 나를 즐겁게 한다.

 뉴 라이트란 잡것들이 만든 교과서가 세상을 참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아주 한국인이라면 분노하게 할 만한 내용을 잔뜩 실었는데, 참 고맙다.
 그들은 은근슬쩍 박근혜를 지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들이 욕 먹을수록
 박근혜의 집권 확률은 낮아진다.
 이 어찌 즐겁지 않은 일인가.

 뭐 교과서 그렇게 만들어도 채택 안하면 된다고?
  일본 새역모 교과서도 채택율 1%도 안된다. 그런데 왜 난리쳤을까? 미친 싹은 빨리 제거하는게 좋은 것이지.
 히틀러의 나치당이 처음부터 메이져였는줄 아냐? 소수에 정치 탄압까지 받았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메이져가 되더라.

 학문적인 자유는 보장해야 하지 않냐고?
  라고 말하는 분들, 과연 강정구 교수 구속당하고 난리났을 때 뭐라고 했습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에 기대
 답해주세요. 강정구 교수가 헛소리를 하든 말든, 그 잘난 학문적인 자유 보장하려면 구속 반대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뭐 그 땐 빨갱이적인 발언이라서? 그럼 뉴 라이트 잡 것들도 4.19를 부정함으로써 대한민국 헌법에 대해 정면
 도전하고 있는데?

 애시당초 뉴 라이트에 기대했다고 한 사람들, 기대할 사람에게 기대하길. 뉴 라이트 구성원이라고 해봤자 옛날 주사파
 같은 놈들이 이념의 껍데기만 바꿔서 등장한 놈들이라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극단적인 목소리 내기 뿐,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줄 모르는 놈들인데 뭘 기대하겠는지.

by nicewing | 2006/12/02 11:44 | 시사 | 트랙백 | 덧글(4)

KT 이놈들이 사람 화나게 만드네...

엄하게 요금 덤태기 씌워놓고 오리발...
썩을 놈들 시험 끝나고 쳐들어 간다.

by nicewing | 2006/11/11 18:43 | 일기 | 트랙백 | 덧글(2)

나는 골키퍼를 좋아한다.



 축구의 골키퍼, 야구의 포수는 모든 포지션 중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항상 인기 없고, 가려진 존재이다.
 그러나 좋은 골키퍼, 좋은 포수가 없는 팀은 절대 우승할 수 없다.

by nicewing | 2006/11/05 00:4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

밥그릇 싸움

 누가 밥그릇을 빼앗아 갔다.
 밥그릇을 다시 돌려달라고 외쳤다.
 밥그릇을 가지기 위해 나는 노력했고 밥그릇이 없는 줄 알았으면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아무도 안 듣는다.
 결국 마음에도 그럴싸한 대의를 포장할 수 밖에.

 옆에서 밥그릇 빼앗긴 거 보면 왠지 고소해 하는 사람들 많다.
 니들도 경쟁해야지, 왜 너희들만 밥그릇을 보장 받냐. 나도 밥그릇 없는데 너희도 없어야 한다고.

 그런 식으로 밥그릇 하나 둘 사라지겠지.
 옆에 놈 밥그릇 없어지면 기분 좋겠지.
 그렇다고 사라진 밥그릇이 고소해 하는 당신들한테 돌아올까?
 그럴리가.
 아마 다음에 엎어질 밥그릇은 당신의 것일텐데.

by nicewing | 2006/11/04 02:26 | 시사 | 트랙백 | 덧글(1)

내가 우파라고 말 못 하는 이유

 조갑제, 지만원 같은 인간들이 우파라고 떠들고 다니는데
 나도 우파라고 하면 쪽팔리니깐.

by nicewing | 2006/10/19 20:37 | 시사 | 트랙백 | 덧글(3)

타짜 -원작의 멋진 변형-

작품성: 4/5
흥행성: 4.5/5
총점: 8.5/10

 타짜는 워낙 만화 자체가 걸작인지라, 영화화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좋은 원작을 가진 영화라도 그것을 영화로 옮기는 과정에서 망가지는 경우야 얼마든지 있기 마련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다세포 소녀일 것이다. (물론 타짜와 다세포 소녀는 약간 다른 문제이긴 한데, 타짜의 경우 완결된 이야기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화에 좋지만 다세포 소녀는 에피소드가 연결된 만화라서 영화화하기 별로 안 좋고 오히려 드라마 형식에 더 어울린다는 점이 있고 타짜의 경우 중량감 있는 배우가 참여할 수 있지만 다세포 소녀의 경우 영화 특성상 참신한 신인을 위주로 기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즉 다세포 소녀가 영화로 만들기 훨씬 까다로운 조건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그러한 점을 제외하고도 다세포 소녀는 원작을 제대로 못 살리고 그냥 뽕을 빼다가 끝났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항상 '원작을 본 사람'과 '원작을 안 본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원작을 본 사람을 위해서는 원작에 대한 새로운 해석, 변형이 있어야 하고 원작을 안 본 사람이라도 이야기를 편히 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두가지를 다 잡아야지만 성공할 수 있고, 둘 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반쪽짜리 영화가 될 것이다.

 타짜의 경우 이야기의 큰 흐름은 그대로 가져갔지만, 세부적인 에피소드는 완전히 뜯어고쳤다. 예를 들어 평경장을 죽인 사람은 만화의 경우 정마담의 남편이지만 영화에서는 정마담의 부하로 나오고, 마지막으로 아귀랑 붙는 배는 사실 아귀와 붙기 전에 다른 사람과 붙었던 곳이었지만 영화 속에서는 아귀와 붙는 장소로 변용되었다. 짝귀의 경우에도 원래 만화에서의 비중이 대폭 축소되었다. 또한 시대도 원작은 1950년대에서 시작하지만 영화는 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일 것이다.

 이러한 변형이 참 매끄럽게 이어졌다는 것이 이 영화의 장점일 것이다. 원작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쪼개고 붙일 것을 붙임으로써 2시간 동안 만화 7권의 이야기를 온전히 압축했고, 현대의 이야기로 재해석함으로써 이야기를 이끌어나갔음에도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더군다나 배우들의 연기는 완벽해서, 조승우의 고니 역은 말할 것도 없고 김혜수의 정 마담역은 김혜수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화에 완벽하게 녹아들어갔다. 백윤식과 유해진은 말할 것도 없이 검증된 배우이며, 아귀역과 박무석 역을 맡은 김윤석과 김상호의 연기는 영화에 맛깔스러운 양념을 더했다.

 이 정도 되면 후속작이 기대된다. 과연 후속작은 타짜 2부의 변형이 될 것인지, 아니면 영화를 바탕으로 아예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가 될 것인가? 영화에서는 만화와 달리 고광렬이 살아남고, 고니의 경우 외국으로 도피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는 만화와 다른 이야기 전개가 가능하다는 암시이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영화를 본 사람은 모두 기대될 것이다.

by nicewing | 2006/10/17 13:37 | 영화 | 트랙백 | 덧글(0)

라디오스타 - 가끔은 담백한 음식을 먹고 싶다. -

작품성: 3.5/5
흥행성: 3/5
총점: 6.5/10

 온갖 양념이 들어간 음식은 평소 느낄 수 없는 짜릿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후보정이 잘된 사진은 보통 눈으로 볼 수 없는 화려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매일 맛보고, 매일 본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처음 느꼈던 짜릿함은 어느새 이질감이 되버리고, 결국 질리게 될 것이다.

 결국, 평소에 먹던 담백한 음식, 평범한 사진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라디오스타는 참 담백한 영화다.
 영화 내에 특별한 사건도 없고, 극적인 반전도 없다.
 잔잔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다가 어느 새 영화는 끝나 있다.
 만약에 이 영화가 단지 그것으로만 끝났다면, 단지 밋밋한 음식으로 끝났을 것이다.

 이 영화를 빛내게 해주는 요소는 바로 배우이다.
 안성기과 박중훈은 오랜만에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박중훈의 경우 최근 여러 해 동안 제대로 된 작품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아마 영화 속의 최곤은 바로 지금의 박중훈이 아닐까.
 화려한 순간은 지나가고 어느 새 하향세의 바닥을 치고 있던 것이 박중훈이었다.
 하지만 영화 속 최곤처럼, 박중훈도 이 영화에서 다시 멋지게 부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상대역으로 안성기가 있었기 때문에, 박중훈의 연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그렇다. 담백한 음식이지만, 이 영화에는 재료의 맛이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한 양념을 쓰지 않고 음식 재료만으로 맛을 내는 영화, 그것이 바로 라디오스타이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과, 불필요한 반전의 집착이 넘쳐나는 한국 영화에서,
 참 오랜만에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치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재료로만 깔끔하게 맛을 제대로 내는 음식점을 학교 앞에서 발견한 느낌이랄까. 

by nicewing | 2006/10/16 13:49 | 영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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